바나나를 사러 홀푸드에 갔는데 노란 바나나는 다 팔리고 빨간 바나나밖에 없었다.
순간 호기심에 사가지고 왔으나 왠지 손이 안가서 며칠을 그대로 방치했다.
그랬더니 노란 바나나처럼 검은 반점이 생겼다. 검은 반점이 생겼다는 것은 지금이 바나나가 가장 맛있을 때라는 건데.....
껍질이 노란 바나나보다 두꺼워서 까기가 좀 힘들었다. 속이 노란게 바나나 맞네.
맛도 느낌도 노란 바나나랑 똑같다.
결론 : 빨간 바나나도 속과 맛은 바나나지만 껍질이 두꺼워서 까기가 더 힘들고 색깔이 먹음직하지 않아서 또 사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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