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Picking at Pomeroy Farm.

Pomeroy Farm은 Brentwood에 있는 체리를 직접 따서 사 올 수 있는  U-pick 농장이다.

요즘 체리철이긴 하지만 체리가 남아 있는지 확인 전화 후 출발하는 것이 안전.

Tel )925-634-7712.

Our two cherry orchard locations are:
22501 Marsh Creek Road in Brentwood, CA
On Payne Avenue between Sellers Ave and Walnut Blvd in Brentwood
Our peaches, nectarines and apricots are 1600 Eureka Ave in Brentwood

체리를 따고 시간과 힘이 남아 돌면 근처 복숭아 농장도 방문해 보자.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로 go go

http://www.pomeroyfarm.com/contact_us

6월2일 토요일 방문.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주차 공간도 많아서 ok.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그래도 너무나 예쁜 하트 모양 빨강 체리들.....

우리 남편이 전하는 체리 따기 노하우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맛있는 체리가 많이 달린 나무 하나 골라서

주위에 있는 사다리 하나 가져와 올라가서

통에 가득 채우면 된단다.

괜히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힘 뺄 필요 없단다.

체리가 맛있는 지 어떻게 알 수 있냐구요?

따서 먹어 보면 됨.

여기서 따 먹는 것은 공짜. 

준비성 좋은 사람은 작은 통과 물을 준비해 가서 즉석에서 씻어서 먹기도 한다.

아이들도 딸 수 있게 낮은 곳에도 체리들이 많이 달려 있다.

자기가 딴 만큼 사갈 수 있다.

1파운드에 2.5불,

입장료는 없고 최소 5파운드는 따서 사가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시중가보다 싸다.   그렇지만 인건비와 기름값을 계산하면???

ㅠㅠㅠ  손해다.  요즘 기름값이 좀 비싸야지.

특히 여기는 산호세보다 햇빛이 강하고 덥기 때문에 썬크림, 모자 필수.

그래도 체리 피킹을 가는 이유는,

첫째. 마켓보다 훨씬 싱싱하고 예쁘고 잘 익은 체리만을 골라 딸 수 있다.

잘 익은 체리는 붉은 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을 띠고 달다.

둘째. 체리 농장에서 얼마든지 무료 시식이 가능하다.

평소 체리가 비싸서 양껏 못 먹은 사람들은 이 기회에 한을 풀고 와도 좋을 듯

셋째. 아이들 체험학습

마지막. 더우면 체리 그늘에서 쉴 수 있고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오자.

화장실이 조금 후지고 좀 더럽다.  임시화장실........

체리 농장 갔다 오는 길에 찍은 풍경도 이색적이고 멋지다.

텔레토비가 튀어 나올 듯한 풍력 발전기....

길 이름이 너무 아련해서 찍어 보았다.  

한 줄 요약 : 날씨는 덥고 과일은 맛있다.